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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의 위엄

카테고리 없음 / 2013. 6. 18. 10:06


“마마! 소인 너무 억울하옵니다, 흐흑”

“그만 우시게 주빈.”

“하오나…어찌 연비가! 그 천것이!!”

“어허! 여기는 보는눈과 듣는귀가 많다는것을 모르시는가 주빈!”

“송구하옵니다, 황후마마.”













연비에게 된통 당한 후 억울한 마음에 잔뜩 씨근거리다 교태전으로 찾아가 진홍황후 앞에서 잔뜩 울면서 하소연을 하는 주빈의 모습에 진홍황후는 속으로 코웃음을 쳤다.


‘고 맹랑

주빈이 들려준 호수에서의 이야기는 꽤나 놀랐었다. 연비가 아무리 그리하여도 그런 언사까지 행하였을줄은. 어미의 품계에 따라 자식들의 서열이 정해진다니 그 어찌 총명하지 않은 말이더냐.


“……”

“옥비가 죽고 난 이후로 며칠은 무황궁에서 보내셨으나 그 이후로는 꼬박꼬박 수정궁으로만 침수를 드시고 계시네. 이는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가?”

“총애가…연비쪽으로 기울었단 말씀입니까?”

Posted by 유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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