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기아 유니폼 조금 낯설네요. - 현재 타율 및 도루부분 맹활약!
한국프로야구 / 2013. 4. 3. 18:31
김주찬 기아 유니폼 조금 낯설네요. - 현재 타율 및 도루부분 맹활약!
최고의 FA 이적생은 바로 김주찬!
최근 몇년동안 중심타자들의 침묵 및 물방망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아가 개막부터 약간의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김주찬의 영입이 헛수고 일지 아니면 대박이 될지 긴가민가 했었던 기아팬들께
김주찬은 개막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죠.
지난 2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게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리면서팀의 9 : 5 승리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현재 타율이 5할, 7타점, 4도루 (와우 대단하네요.) 이적생들 가운데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구요.
기아의 선동렬감독은 "1,2번의 이용규 김주찬이 있다보니 나머지 중심타자(3,4,5번)들이 행복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겠다." 인터뷰를 하였는데요.
찬스가 많아짐으로써 물방망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아가 현재는 제 모양새를 갖춤으로써 득점 방식 및 공격루트가 여러방면의 다양해졌습니다.
김주찬이 이 활약 그대로 뛰어준다면 또 다시 타이거즈의 왕좌놀이가 실현되지 않을까도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아직까지도 김주찬이 기아의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게 낯설게 느껴지는것은 어쩔순 없네요.